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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성경읽기

4월13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by seaabundant 2026.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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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죄를 속하는 피

본문 : 레위기 17, 시편 20, 21, 잠언 31, 디모데전서 2


1. 레위기 17: 생명과 직결된 '속죄의 피

 

레위기 17장은 피에 대한 엄중한 규례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피를 먹는 것을 금하시며 그 이유를 분명히 밝히십니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17:11)." 피는 죽어 마땅한 죄인의 생명을 대신하여 제단에 뿌려지는 거룩한 대속의 도구였습니다.

죄를 속하는 피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의 결정체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에 누군가는 죽어야 하지만, 하나님은 짐승의 피를 통해 임시적인 길을 여셨고,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영원한 속죄를 완성하셨습니다. 보혈의 능력을 믿는 자만이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생명의 권세를 얻습니다.

 

2. 시편 20, 21: 구원의 힘으로 얻는 '승리의 찬양

 

시편 20편은 전쟁을 앞둔 왕을 위한 백성들의 중보기도이며, 21편은 승리 후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 찬송입니다.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20:7)." 다윗은 자신의 군사력이 아닌,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오른손의 힘을 믿었습니다.

성도의 승리는 구원의 확신에서 나옵니다. 죄를 속하는 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자는 인생의 치열한 영적 전쟁터에서도 주님의 응답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나를 위해 피 흘리신 주님이 내 편이 되실 때, 우리는 세상의 병거와 말을 두려워하지 않고 크게 기뻐하며 노래할 수 있습니다.

 

3. 잠언 31: 하나님을 경외하는 '현숙한 자의 삶

 

잠언의 결론인 31장은 '현숙한 여인'의 모습을 통해 구원받은 성도가 일상에서 맺어야 할 열매를 제시합니다. 그녀는 부지런히 손을 놀려 가족을 돌보고, 가난한 자에게 손을 펴며,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풉니다. 무엇보다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31:30)"고 선언합니다.

보혈로 사신 바 된 성도의 삶은 경건한 부지런함입니다. 보혈의 은혜는 우리를 나태하게 만들지 않고, 오히려 내게 주신 가정과 공동체를 사랑으로 섬기게 하는 동력이 됩니다. 외적인 화려함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내면의 단장이 우리 삶을 진정으로 가치 있게 만듭니다.

 

4. 디모데전서 2: 만민을 향한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

 

디모데전서 2장은 모든 사람을 위한 기도와 중보를 명령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계시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이를 위해 그리스도 예수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음을 강조합니다.

우리의 사명은 하나님의 소원을 나의 소원으로 삼는 것입니다. 주님이 흘리신 피는 특정 소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온 인류를 향한 것입니다. 우리가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는 이유는, 한 영혼이라도 더 진리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타는 듯한 갈망 때문입니다.


질문

1. 나는 오늘 나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 나의 노력이나 도덕성을 의지합니까, 아니면 오직 생명이 피에 있음(17:11)을 믿고 예수님의 보혈만을 의지하고 있습니까?

2. 잠언의 현숙한 여인처럼, 나는 오늘 내가 맡은 일과 관계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중심(31:30)으로 성실하고 인자하게 행하고 있습니까?

3. 나의 기도는 나 자신과 가족에게만 머물러 있습니까, 아니면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소원(딤전 2:4)을 품고 잃어버린 영혼들을 위해 확장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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