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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성경읽기

6월22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by seaabundant 2026.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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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왕께 경배

본문 : 신명기 27, 281-19, 시편 1191-24, 이사야 54, 마태복음 2


1. 신명기 27, 281-19: 경배의 기초, 순종

 

신명기 27장은 요단을 건넌 후 큰 돌들을 세워 율법을 기록하고 제단을 쌓으라는 명령을, 28장 전반부는 순종할 때 임할 구체적인 복을 다룹니다. 특히 성읍에서도 들에서도, 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받는다는 약속은 왕의 통치 아래 거하는 자의 특권입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28:1)."

왕께 경배하는 법은 말씀을 삶의 현장에 기록하는 것입니다. 돌에 글자를 새기듯 우리 마음 판에 말씀을 새기고, 그 말씀이 지시하는 대로 발걸음을 옮기는 것이 진정한 경배입니다. 경배는 성전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떡 반죽 그릇과 우양의 새끼를 돌보는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순종으로 완성됩니다.

 

2. 시편 1191-24: 경배의 태도, 열정

 

성경에서 가장 긴 시편인 119편의 서론은 말씀과 함께 걷는 자의 행복을 노래합니다. 시인은 주의 법도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길을 굳게 정하기를 소망합니다. "주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내가 주의 법도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길들에 주의하며(119:2, 15)."

왕께 경배하는 법은 마음을 다해 말씀을 갈망하는 것입니다. 형식적인 종교 행위가 아니라, 비방과 고난 속에서도 주의 율례를 즐거워하며 그것을 '나의 상담자'로 삼는 친밀함이 필요합니다. 청년이 그 행실을 깨끗하게 하는 비결이 주의 말씀에 있듯, 정직하고 전심 어린 태도로 하나님을 찾는 자의 삶 자체가 향기로운 경배가 됩니다.

 

3. 이사야 54: 왕의 사랑에 응답함

 

이사야 54장은 바벨론 포로에서 회복될 예루살렘을 향한 하나님의 가슴 벅찬 사랑 고백입니다. 하나님은 잠시 버려두신 것 같으나 큰 긍휼로 다시 모으실 것이며, 노아의 언약처럼 다시는 노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애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54:10)."

왕께 경배하는 법은 변치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경배하는 왕은 무서운 폭군이 아니라, 우리를 지으신 남편이요 구속자이십니다. 잉태하지 못하던 여인이 노래하듯,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왕의 신실한 사랑을 믿고 기쁨의 장막 터를 넓히는 것이 왕의 자녀 된 우리가 드려야 할 믿음의 경배입니다.

 

4. 마태복음 2: 경배의 실천, 최고의 예물

 

마태복음 2장은 별을 보고 찾아온 동방 박사들의 경배와 헤롯 왕의 시기, 그리고 애굽 피난을 기록합니다. 박사들은 왕의 탄생을 보고 크게 기뻐하며 예물을 드립니다.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2:11)."

왕께 경배하는 법은 나의 가장 귀한 것을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헤롯처럼 자신의 왕좌를 지키기 위해 예수를 제거하려 하거나, 대제사장들처럼 지식으로만 왕의 탄생을 아는 자들이 아니라, 박사들처럼 먼 길을 찾아와 엎드려 절하며 자신의 '보배합'을 여는 자가 진짜 예배자입니다. 황금(왕권), 유향(신성), 몰약(희생)을 드림은 예수님을 내 인생의 참된 왕이자 하나님, 그리고 구원자로 고백하는 최고의 경배입니다.


질문

1. 나는 교회 밖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삼가 듣고 지켜 행하고(28:1) 있습니까? 성읍과 들, 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주시는 왕의 통치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인정하고 있습니까?

2. 나는 시인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전심으로(119:2) 구하고 있습니까? 바쁜 일상 중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그 안에서 길을 찾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습니까?

3. 나는 동방 박사들처럼 주님 앞에 내 보배합(2:11)을 열어드리고 있습니까? 내가 가장 아끼는 시간, 재능, 물질을 왕이신 예수님께 기꺼이 내어드리는 구체적인 경배의 행동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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