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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성경읽기

4월8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by seaabundant 2026.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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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부정의 극복

본문 : 레위기 11, 12, 시편 13, 14, 잠언 26, 데살로니가전서 5


1. 레위기 11, 12: 일상의 식탁과 삶에서 시작되는 '구별의 거룩

 

레위기 11장은 정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을 구별하는 음식 규례를, 12장은 출산 후의 정결 예식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11:45)"라고 말씀하시며, 가장 일상적인 '먹는 문제'에서부터 하나님의 백성다운 구별이 시작됨을 선포하십니다.

부정의 극복은 사소한 것에서의 분별에서 시작됩니다. 무엇을 보고, 무엇을 먹으며, 누구와 접촉하느냐가 우리의 영적 상태에 영향을 미칩니다. 구약의 복잡한 규례들은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완성되었지만, 여전히 우리는 세상의 가치관과 섞이지 않으려는 거룩한 구별의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2. 시편 13, 14: 하나님이 없다 하는 '어리석은 부정'의 극복

 

시편 13편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부재를 느끼는 고통 속에서도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13:5)"라고 고백합니다. 반면 시편 14편은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며 부패한 행실을 일삼는 어리석은 자들의 실상을 고발합니다.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근본적인 부정함입니다.

내면의 부정을 극복하는 길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입니다. 기도가 나오지 않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고 노래할 때, 우리는 하나님이 없다고 속삭이는 어리석은 자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 자만이 영적인 부패에서 건짐을 받습니다.

 

3. 잠언 26: 미련함과 게으름이라는 '부정한 태도'의 거절

 

잠언 26장은 공동체를 해치는 부정한 태도들을 열거합니다. 미련한 자의 헛된 말, 게으른 자의 핑계, 다툼을 일으키는 자의 험담, 거짓된 입술의 아첨 등이 그것입니다. "미련한 자에게는 영예가 적당하지 아니하니(26:1)"라는 말씀처럼, 이러한 태도들은 하나님의 지혜와 거리가 먼 부정함입니다.

인격의 부정을 극복하려면 입술과 손발을 다스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근거 없는 비방에 휩쓸리지 않고, 게으름의 굴레를 벗어던지며, 화목을 깨는 말들을 절제하는 것이 성숙한 성도의 모습입니다. 정직하고 부지런한 삶의 태도가 곧 우리를 거룩하게 보존하는 방패가 됩니다.

 

4. 데살로니가전서 5: 어둠을 뚫고 '빛의 아들'로 살아가는 전환

 

데살로니가전서의 결론에서 바울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에게 강력히 권면합니다.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살전 5:5)." 깨어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며,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이 바로 부정에서 거룩으로 전환된 삶의 실체입니다.

거룩한 삶으로의 전환은 영적인 깨어 있음입니다. 세상의 잠에 취해 부정함 속에 머물지 않고, 성령의 불을 끄지 않으며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의 영과 혼과 몸이 흠 없게 보전되는 것이 부정의 완전한 극복입니다.


질문

1. 오늘 나의 하루 속에서 무심코 받아들이고 있는 속된 가치관이나 습관은 무엇입니까? 하나님 앞에서 그것을 정직하게 분별(11:47)하고 있습니까?

2. 나의 언어와 생활 방식에서 미련함, 게으름, 혹은 다툼을 일으키는 부정한 태도(26:17)가 나타나고 있지는 않습니까?

3. 어둠의 습관을 버리고 빛의 자녀(살전 5:5)답게 살기 위해, 오늘 내가 특별히 힘써야 할 '항상 기뻐함''쉬지 않는 기도'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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