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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성경읽기

6월8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by seaabundant 2026.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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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여호와를 앙망함

본문 : 신명기 12, 시편 97, 98, 이사야 40, 요한계시록 10


1. 신명기 12: 예배로 표현되는 앙망

 

신명기 12장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행할 예배의 중심 원리를 기록합니다. 하나님은 산마다 언덕마다 세워진 이방의 신상들을 파멸하고, 오직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그 계실 곳'으로 나아오라고 명하십니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인 그 계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12:5)."

여호와를 앙망하는 법은 예배의 처소와 질서를 지키는 것입니다. 내 마음대로, 내 편의대로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신 규례를 평생 지키는 행위 자체가 주님만을 왕으로 모시는 앙망의 표현입니다. 세상의 풍조에 휩쓸리지 않고 구별된 장소에서 구별된 방식으로 주님을 찾을 때, 하나님은 우리와 우리 후손에게 영구한 복을 약속하십니다.

 

2. 시편 97, 98: "찬양으로 깊어지는 앙망

 

시편 97편은 하나님의 임재 앞에 산들이 밀밀(蜜蜜) 같이 녹는 위엄을 선포하며, 98편은 새 노래로 행하신 기이한 일을 찬양하라고 초대합니다.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그가 그의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97:10)."

여호와를 앙망하는 법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통치를 기뻐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불의해 보이고 악인이 득세하는 것 같을 때에도, 여호와께서 다스리신다는 사실을 믿고 찬양하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주를 앙망하며 찬양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빛을 뿌려주시고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기쁨을 주십니다. 찬양은 우리 영혼을 보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하는 앙망의 통로입니다.

 

3. 이사야 40: 새 힘을 얻는 역설적 앙망

 

이사야 40장은 바벨론 포로 생활로 지쳐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다"고 탄식하는 백성들에게 주시는 위로의 말씀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은 피곤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십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40:31)."

여호와를 앙망하는 법은 나의 무능을 인정하고 주님의 전능에 기대는 것입니다.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지만, 창조주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다리는 자에게는 초자연적인 에너지가 공급됩니다. 앙망은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달음박질하며 곤비치 않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않은 역동적인 전진입니다.

 

4. 요한계시록 10: 사명으로 응답하는 앙망

 

요한계시록 10장은 힘센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작은 두루마리를 펴 들고 있는 환상을 보여줍니다. 요한은 그 두루마리를 갖다 먹으라는 음성을 듣습니다.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10:10-11)."

여호와를 앙망하는 법은 주신 말씀을 먹고 사명을 완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구원의 달콤함()과 심판의 엄중함(쓰디씀)을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주님을 앙망하며 그 말씀을 소화한 자는 세상의 위협 앞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다시 예언할 담력을 얻습니다. 앙망의 끝은 안락한 휴식이 아니라, 땅 끝까지 주의 말씀을 전하는 증인의 삶입니다.


질문

1. 나는 지금 내 편의에 따라 예배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이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예배의 자리(12:5)를 소중히 여기며 평생 그 규례를 지키기로 결단하겠습니까?

2. 일상의 무게와 사역의 피로에 눌려 "내 길은 하나님께 숨겨졌다"고 낙심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여호와를 앙망함으로 얻는 새 힘(40:31)을 경험하기 위해 오늘 잠잠히 주님 앞에 머물겠습니까?

3. 주님의 말씀이 내 입에는 달콤하지만, 삶으로 살아내야 하는 배에서의 쓰디쓴 책임(10:10) 앞에서는 도망치고 있지 않습니까? 사명을 위해 다시 예언하라는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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