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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성경읽기

6월25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by seaabundant 2026.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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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다시 찾아온 사랑 : 하나님의 회복과 우리의 반응

본문 : 신명기 30, 시편 11973-96, 이사야 57, 마태복음 5


1. 신명기 30: 회개하는 자에게 다시 찾아온 사랑

 

신명기 30장은 신명기 설교의 결론이자 복음의 정수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이 불순종하여 열국으로 흩어질 것을 예견하면서도, 그곳에서 마음을 돌이키면 하나님께서 다시 긍휼을 베푸실 것을 선포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30:6)."

다시 찾아온 사랑은 마음의 근본적인 변화를 선물합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겉모습만 고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 마음에 할례를 베푸셔서 우리가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게 만드십니다. 생명과 복, 사망과 화를 우리 앞에 두시고 "생명을 택하라"고 간곡히 권면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은, 우리를 살리고야 마시겠다는 뜨거운 사랑의 외침입니다.

 

2. 시편 11973-96: 말씀을 통해 다시 찾아온 사랑

 

시인은 고난의 때에 교만한 자들이 자신을 해하려고 웅덩이를 파고 핍박하는 상황을 겪습니다. 그러나 그는 주의 법도가 자신을 살렸음을 고백하며 말씀을 붙듭니다. "주의 법도들이 아니었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내가 주의 법도들을 영원히 잊지 아니하오니 주께서 이것들 때문에 나를 살게 하심이니이다(119:92-93)."

다시 찾아온 사랑은 말씀을 통한 생명의 공급입니다. 우리가 절망의 끝자락에 서 있을 때, 하나님은 기록된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찾아오십니다. "나는 주의 것이오니 나를 구원하소서"라는 시인의 부르짖음은, 주님의 말씀이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서 있듯(89) 그 사랑 또한 변치 않는다는 확신에서 나오는 고백입니다.

 

3. 이사야 57: 치유로 나타난 다시 찾아온 사랑

 

이사야 57장은 이스라엘의 가증한 우상 숭배와 패역함을 지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높고 거룩한 곳에 계시면서도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내가 그의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 줄 것이라 그를 인도하며 그와 그를 슬퍼하는 자들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 하리라(57:18)."

다시 찾아온 사랑은 상한 심령을 싸매시는 치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패역한 길을 다 보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심판하여 멸절시키는 대신 "고쳐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먼 데 있는 자에게나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 평강을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이, 죄로 인해 깨어진 우리의 삶을 온전한 위로로 가득 채우십니다.

 

4. 마태복음 5: 천국 백성의 삶으로 초대된 사랑

 

마태복음 5장은 예수님의 공생애 첫 설교인 산상수훈의 시작입니다. 주님은 세상의 가치관을 뒤집는 팔복을 선포하시며, 제자들이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5:3, 9)."

다시 찾아온 사랑은 천국 백성의 새로운 신분과 윤리를 부여합니다. 율법의 문자에 갇혀 있던 우리에게 주님은 마음의 동기까지 거룩해지는 사랑의 법을 가르치십니다. 원수까지 사랑하고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는 이 높은 수준의 명령은, 우리가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해지기를 바라시는(48) 아버지의 지극한 사랑의 초대입니다.


질문

1. 나는 지금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있지는 않습니까? 마음의 할례(30:6)를 베푸셔서 다시 하나님을 사랑하게 해달라고, 회복의 주님께 간절히 부르짖겠습니까?

2. 내 삶의 패역함과 상처 때문에 낙심하고 있습니까? 내 길을 다 보시고도 고쳐주고 위로하겠다(57:18) 하시는 하나님의 치유의 사랑을 신뢰하며 나아가겠습니까?

3. 천국 백성으로 부름받은 나는 오늘 어떤 삶의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원수를 사랑하고 화평하게 하는 자로서, 세상의 빛과 소금(5:13-14)답게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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