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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성경읽기

7월18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by seaabundant 2026.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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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함께 하시는 하나님

본문 : 사사기 1, 사도행전 5, 예레미야 14, 마태복음 28


1. 사사기 1: 전쟁 중에 함께 하심

 

여호수아가 죽은 후 이스라엘은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울지 묻습니다. 하나님은 유다를 지명하시며 승리를 약속하셨고, 실제로 그들과 함께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계셨으므로 그가 산지 주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의 주민들은 철 병거가 있으므로 쫓아내지 못하였으며(사사기 1:19)."

하나님의 함께 하심은 '현실의 장벽을 돌파하게 하는 실질적인 능력'입니다. 유다 지파가 강한 적들을 물리칠 수 있었던 비결은 군사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동행이었습니다. 비록 철 병거 앞에서 주춤했던 불신앙의 모습도 기록되어 있으나,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 곁에서 약속을 이행하고 계셨습니다. 오늘 당신의 삶에 가로막힌 '산지'가 무엇이든, 하나님이 함께 올라가신다면 그 땅은 이미 승리한 땅입니다.

 

2. 사도행전 5: 고난 중에 함께 하심

 

사도들은 성령의 충만함으로 표적을 행하고 복음을 전하다가 다시 감옥에 갇히고 채찍질을 당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위축되지 않았습니다.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사도행전 5:41)."

하나님의 함께 하심은 '고난의 의미를 영광으로 바꾸는 신비'입니다. 매를 맞으면서도 기뻐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아픈 자리에 주님이 친히 곁에 계시며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셨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비방하고 박해할 때, 주님은 우리를 멀리서 구경하지 않으시고 우리와 함께 능욕을 당하시며 견딜 힘과 하늘의 평강을 공급하십니다.

 

3. 예레미야 14: 죄악 가운데서도 함께 하심

 

가뭄과 재앙이 닥친 유다를 보며 예레미야는 백성의 죄를 자복하며 중보기도를 올립니다. 비록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났을지라도,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예와 이름을 걸고 떠나지 말아 달라고 간구합니다. "여호와여 우리의 죄악이 우리에게 대하여 증언할지라도 주는 주의 이름을 위하여 일하소서... 주는 우리 중에 계시고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이오니 우리를 버리지 마옵소서(예레미야 14:7, 9)."

하나님의 함께 하심은 '우리의 자격이 아닌 하나님의 열심에 근거한 은혜'입니다. 우리가 범죄하여 징계 아래 있을 때조차, 하나님은 우리를 완전히 버리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고치시고 회복시키기 위해 곁에서 기다리시는 '남겨진 소망'입니다. 내가 연약하여 넘어졌을 때에도 주님은 내 곁에서 "돌아오라" 말씀하시며 여전히 함께하고 계십니다.

 

4. 마태복음 28: 영원히 함께 하심

 

마태복음의 대단원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위대한 지상 명령과 영원한 임재의 약속으로 마침표를 찍습니다. 주님은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는 막중한 사명을 주시며, 그 사명을 감당할 원동력을 선포하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8:20)."

하나님의 함께 하심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영원히 지속되는 동행'입니다. "항상"이라는 단어 속에는 우리의 좋은 날뿐만 아니라 눈물 흘리는 날, 외로운 날,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임마누엘로 오신 예수님은 임마누엘로 승천하셨고, 이제 성령으로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 삶의 모든 호흡 속에 함께 숨 쉬고 계십니다.


질문

1. 나는 지금 내 삶의 '철 병거' 같은 위협 앞에서 떨고 있습니까? 유다와 함께하셨던 하나님이 '오늘 나의 전쟁에도 함께 올라가신다(1:2)'는 사실을 믿고 담대히 전진하겠습니까?

2. 주님 때문에 당하는 손해나 오해 앞에서 나는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사도들처럼 주님과 동행하는 영광 때문에 '능욕 받는 것조차 기뻐할 수 있는(5:41)' 넉넉한 믿음이 있습니까?

3. 홀로 버려진 것 같은 고독을 느끼고 있습니까? '세상 끝 날까지 항상(28:20)' 곁에 계시겠다고 하신 예수님의 약속을 오늘 나의 가장 큰 위로와 안전장치로 삼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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