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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성경읽기

12월11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by seaabundant 2025.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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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

본문 : 역대하 11~12, 요한계시록 2, 스바냐 3, 요한복음 1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라는 우리의 신앙생활의 본질이자 가장 중요한 주제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상고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단순히 예배에 참석하거나 종교적인 의무를 수행하는 것을 넘어,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자세를 가지고 하나님을 섬겨야 할까요? 오늘  본문, 역대하 11~12, 요한계시록 2, 스바냐 3, 그리고 요한복음 1장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며, 그 삶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와 능력을 가져다주는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1. 역대하 11~12: 스스로 겸비함

 

  역대하 11-12장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 왕이 왕권을 강화하고 유다를 견고하게 세우지만, 그가 나라가 견고해지자 하나님을 버리고 그릇된 길로 나아가는 내용을 기록합니다. 이로 인해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침략하여 성전의 보물을 빼앗아 갑니다. 백성들이 이 환난을 보고 스스로 겸비함의 태도를 보이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완전히 멸하지 않으시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이 스스로 겸비함을 보신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들이 스스로 겸비하였으니 내가 멸하지 아니하고 저희를 조금 구원하여 나의 노를 시삭의 손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대하 12:7).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는 교만하지 않고, 자신을 낮추어 스스로 겸비함에서 시작됩니다.

   르호보암과 유다 백성은 교만하여 하나님을 떠났을 때 심판을 받았지만, 스스로 겸비함의 태도를 보이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긍휼을 베푸셨습니다. 스스로 겸비함은 우리의 능력이나 성취를 자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높이며 그분의 주권 앞에 자신을 낮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를 가지려면, 먼저 스스로 겸비함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2. 요한계시록 2: 죽도록 충성함

 

  요한계시록 2장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보내시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특히 서머나 교회에 보내시는 메시지에서 성도들이 박해와 고난 중에도 죽도록 충성함으로써 믿음을 지켜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2:10). 죽도록 충성함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의 궁극적인 표현이며, 어떠한 희생이 따를지라도 믿음을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쉬운 길과 편안함을 추구하도록 유혹하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는 죽도록 충성함으로써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고 그분의 영광을 바라보는 것을 포함합니다. 죽도록 충성함은 우리의 생명까지도 아낌없이 드려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결단입니다.

 

3. 스바냐 3: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교훈을 받음

 

  스바냐 3장은 예루살렘의 죄악과 불순종을 고발하며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선포하지만, 동시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남은 자들을 정결하게 하시고, 그들이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교훈을 받음으로써 당신의 이름을 의지하게 될 것이라는 회복의 약속을 기록합니다. "내가 이르기를 너는 오직 나를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 그리하면 내가 형벌을 내리기로 정하기는 하였지만 너의 거처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3:7).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교훈을 받음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의 핵심적인 원리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떠나 죄악에 빠졌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회복시키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교훈을 받는 신실한 백성으로 만드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교훈을 받음은 우리의 지식이나 경험을 자랑하지 않고,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4. 요한복음 1: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영접함 곧 그 이름을 믿음

 

  요한복음 1장은 태초에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그분이 곧 하나님이시며, 세상에 빛으로 오셨음을 선포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1:12).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는 우리가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시작되며, 그분의 이름을 믿는 믿음을 통해 온전해집니다.

   세상은 다양한 종교와 신을 제시하지만, 오직 하나님이신 예수님만이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유일한 길이십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영접함 곧 그 이름을 믿음은 우리의 삶의 주인으로 예수님을 모시고, 그분의 가르침과 명령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라는 주제 아래 네 본문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 합당한 예배와 순종을 드릴 수 있는지를 묵상했습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거룩한 부르심입니다. 르호보암의 실패를 통해 스스로 겸비함의 중요성을 깨닫고, 서머나 교회 성도들처럼 죽도록 충성함으로 믿음을 지키십시오. 스바냐의 경고처럼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교훈을 받음으로써 그분의 뜻에 순종하고, 요한복음 말씀처럼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영접함 곧 그 이름을 믿음으로써 진정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이처럼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를 온전히 갖춤으로써 주님께 영광 돌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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