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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성경읽기

12월24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by seaabundant 2025.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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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주님께 경배

본문 : 역대하 29, 요한계시록 15, 스가랴 11, 요한복음 14

 

  오늘 우리는 주님께 경배라는 우리의 존재 목적이자 신앙생활의 가장 본질적인 주제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상고하고자 합니다. 경배는 우리가 누구를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께 우리의 모든 것을 드리며 찬양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자신을 높이고 다른 것을 경배하도록 유혹하지만, 우리는 오직 한 분 하나님께만 경배를 드려야 합니다. 오늘 본문, 역대하 29, 요한계시록 15, 스가랴 11, 그리고 요한복음 14장은 주님께 경배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며, 그 경배가 우리 삶에 어떤 의미와 능력을 가져다주는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1. 역대하 29: 예배의 자세

 

  역대하 29장은 유다의 히스기야 왕이 즉위하자마자 하나님의 성전을 정화하고, 백성들과 함께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내용을 기록합니다. 히스기야는 백성들에게 하나님께 죄를 범한 조상들의 죄를 회개하고, 성전을 정결하게 하며, 번제와 속죄제를 드려 여호와께 돌아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제사장들이 잡아 그 피를 속죄제로 삼아 제단에 드려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속죄하니 이는 왕이 명령하여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게 하였음이더라"(대하 29:24). 이처럼 예배의 자세는 하나님께 경배하는 데 있어 우리의 마음과 행함의 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히스기야 왕과 백성들은 형식적인 예배가 아닌, 진심으로 자신들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주님께 경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마음과 삶을 돌아보고, 죄악 된 것을 제거하며, 겸손하고 정결한 예배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진정한 경배는 준비된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2. 요한계시록 15: 어린양의 노래를 통한 경배

 

  요한계시록 15장은 사도 요한이 하늘에서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모세의 노래 곧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는 환상을 보는 내용을 기록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위대한 심판과 구원을 찬양하며, 오직 하나님과 어린양께 경배를 돌립니다.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15:3-4). 어린양의 노래를 통한 경배는 주님께 경배하는 자들이 마땅히 드려야 할 찬양입니다.

  세상은 자신의 영광을 위해 노래하지만, 주님께 경배하는 자들은 오직 어린양의 노래를 부릅니다. 어린양의 노래를 통한 경배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을 통해 죄에서 해방되었음을 기뻐하고, 그분의 위대하심과 공의를 찬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3. 스가랴 11: 거짓 목자의 배격과 참 목자이신 예수님에 대한 소망

 

  스가랴 11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거짓 목자들을 책망하시고 심판하실 것을 예언하며, 스스로 목자가 되어 양 떼를 돌보지 않는 자들의 죄악을 고발하는 내용을 기록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진정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통해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실 것을 암시합니다. 이는 거짓 목자의 배격과 함께 참 목자이신 예수님에 대한 소망이 하나님께 경배하는 백성의 참된 마음임을 보여줍니다.

  세상에는 하나님을 거짓으로 섬기도록 유도하는 거짓 목자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고, 오직 참 목자이신 예수님만을 우리의 인도자로 삼아야 합니다. 거짓 목자의 배격은 진리를 분별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경배의 자세입니다. 참 목자이신 예수님에 대한 소망을 가질 때, 우리는 주님께 온전한 경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4. 요한복음 14: 경배받으실 예수님과 그분의 약속

 

  요한복음 14장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자신이 곧 아버지께로 갈 것이지만, 다시 오실 것이며, 자신을 믿는 자들에게는 아버지 안에서 거할 처소를 예비하실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기록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니, 자신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올 자가 없다고 말씀하시며, 경배받으실 자신의 신성을 드러내십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14:1-2). 경배받으실 예수님과 그분의 약속은 주님께 경배하는 우리의 궁극적인 이유가 됩니다.

   세상은 인간적인 지도자를 경배하려 하지만, 경배받으실 예수님은 죄 없으신 몸으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경배받으실 예수님과 그분의 약속은 우리가 그분을 믿고 따를 때, 영원한 나라에서 그분과 함께 거할 수 있다는 소망을 줍니다. 우리는 이 약속을 붙들고 주님께 경배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께 경배라는 주제 아래 네 본문을 통해 우리의 삶이 어떻게 하나님께 온전한 경배가 될 수 있는지를 묵상했습니다.  우리의 삶은 주님께 경배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거룩한 부르심입니다. 히스기야 왕처럼 예배의 자세를 바르게 하여 진심으로 주님을 경배하고, 요한계시록의 성도들처럼 어린양의 노래를 통한 경배로 주님의 구원을 찬양하십시오. 스가랴의 경고처럼 거짓 목자의 배격을 통해 진리를 수호하고, 참 목자이신 예수님에 대한 소망을 굳게 붙드십시오. 그리고 예수님의 가르침처럼 경배받으실 예수님과 그분의 약속을 믿고 따름으로써 주님께 경배하는 삶을 온전히 살아가십시오. 이처럼 주님께 경배를 온전히 드림으로써 주님께 영광 돌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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