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주제 : 복 있는 자
본문 : 역대하 30장, 요한계시록 16장, 스가랴 12장~13장 1절, 요한복음 15장
오늘 우리는 복 있는 자라는 우리 삶의 궁극적인 소망이자 가장 귀한 축복을 담은 주제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상고하고자 합니다. 세상은 종종 물질적인 부나 명예, 성공을 복이라고 말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진정한 복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주어지는 영적인 풍요로움과 영원한 생명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누가 진정으로 복 있는 자이며, 우리는 어떻게 그 복을 누릴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 역대하 30장, 요한계시록 16장, 스가랴 12장-13장 1절, 그리고 요한복음 15장은 복 있는 자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며, 그 복이 우리 삶에 어떤 의미와 능력을 가져다주는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1. 역대하 30장 : 여호와를 섬기는 자
역대하 30장은 남유다의 히스기야 왕이 흩어졌던 북이스라엘 백성까지 초청하여 유월절을 지키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내용을 기록합니다. 백성들은 오랜 기간 유월절을 지키지 못했지만, 히스기야의 초청에 많은 사람이 응답하여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여호와를 섬겼습니다. 그들은 성전을 정결하게 하고,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나님께 찬양하며 큰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예루살렘에 큰 기쁨이 있었으니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 때로부터 이러한 기쁨이 예루살렘에 없었더라"(대하 30:26). 이처럼 여호와를 섬기는 자는 복 있는 자의 가장 기본적인 모습이며, 그들의 삶에는 기쁨과 축복이 가득합니다.
여호와를 섬기는 것은 단순히 종교적인 의무를 수행하는 것을 넘어, 우리의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여호와를 섬기는 자가 될 때, 우리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2. 요한계시록 16장 : 깨어 있는 자
요한계시록 16장은 일곱 대접 재앙이 세상에 쏟아지는 내용을 기록하며, 악인들에게는 혹독한 심판이 임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깨어 있는 자로 살 것을 경고하고 권면하십니다.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계 16:15). 주의 날이 언제 임할지 알 수 없기에, 깨어 있는 자는 마지막 날을 준비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복 있는 자의 모습입니다.
세상은 종말을 외면하거나 방탕한 삶을 추구하지만, 복 있는 자는 주님의 다시 오심을 소망하며 영적으로 깨어 있습니다. 깨어 있는 자는 죄의 유혹에 넘어지지 않고, 믿음의 옷을 입어 자신의 수치를 가리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거룩하게 살아갑니다. 깨어 있는 자는 복 있는 자로서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합니다.
3. 스가랴 12장~13장 1절 : 예루살렘에 다시 살게 되는 자
스가랴 12장~13장 1절은 하나님께서 장차 예루살렘을 대적하는 모든 민족들을 멸하시고,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거민들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주셔서 그들이 찔렀던 자(메시아)를 바라보게 될 것을 예언합니다. 이로 인해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열리고, 백성들은 '예루살렘에 다시 살게 되는 놀라운 회복을 경험할 것입니다.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슥 13:1). 예루살렘에 다시 살게 되는 자는 복 있는 자의 궁극적인 소망이 됩니다.
세상은 멸망과 죽음으로 끝난다고 말하지만, 생명의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고 영원한 안식처로 인도하십니다. 예루살렘에 다시 살게 되는 자는 죄 사함의 샘에서 씻음을 받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히 회복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자입니다.
4. 요한복음 15장 : 예수 안에 거하는 자
요한복음 15장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참 포도나무요 제자들을 가지에 비유하시며, 제자들이 예수 안에 거해야 할 것을 강조하는 내용을 기록합니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제자들도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안에 거하는 자는 풍성한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요 15:4). 예수 안에 거하는 자는 복 있는 자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이자, 모든 복의 근원입니다.
세상은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복을 얻으려 하지만, 진정한 복은 예수 안에 거하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예수 안에 거하는 자는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영적인 양식을 얻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갑니다. 예수 안에 거하는 자는 복 있는 자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갑니다.
오늘 우리는 복 있는 자라는 주제 아래 네 본문을 통해 누가 진정으로 복 있는 자이며, 우리가 어떻게 그 복을 누릴 수 있는지를 묵상했습니다. 복 있는 자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참된 복을 누리는 존재입니다. 히스기야 왕처럼 여호와를 섬기는 자가 되어 복을 경험하고, 요한계시록 말씀처럼 마지막 때를 분별하고 깨어 있는 자로 살아가십시오. 스가랴의 예언처럼 예루살렘에 다시 살게 되는 궁극적인 회복을 소망하고, 예수님의 가르침처럼 예수 안에 거하는 자가 되어 풍성한 열매를 맺으십시오. 이처럼 복 있는 자로서 예수님 안에 거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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