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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성경읽기

8월8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by seaabundant 2026.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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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선택

본문 : 룻기 1, 사도행전 26, 예레미야 36-37, 시편 9


1. 룻기 1: 신앙적 선택

 

모압 땅에서 남편을 잃은 룻은 미래가 보장되지 않은 시어머니의 베들레헴 귀향길에 동행하기로 결단합니다. 동서 오르바는 자신의 백성과 신들에게로 돌아갔으나, 룻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선택했습니다. "룻이 이르되...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룻기 1:16)."

룻의 선택은 익숙한 과거를 버리고 불확실하지만 거룩한 미래를 취한 모험이었습니다. 세상적인 계산으로는 고향에 남는 것이 옳았으나, 룻은 나오미를 통해 알게 된 여호와 하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선택했습니다. 이 선택 하나가 비천한 여인을 다윗의 증조할머니로, 인류 구원자의 조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오늘 당신은 눈앞의 편안함과 하나님 중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2. 사도행전 26: 주권적인 선택

 

아그립바 왕 앞에서 바울은 자신의 회심을 간증하며, 자신이 사도가 된 것은 스스로의 의지가 아니라 주님의 강권적인 선택이었음을 밝힙니다.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사도행전 26:16)."

우리가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창세 전에 선택하신 은혜의 결과입니다. 바울은 교회를 핍박하던 자였으나 주님은 그를 이방인의 사도로 점찍으셨습니다. 우리가 사명자로 서 있는 것은 나의 자격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 때문입니다. 나를 선택하신 주님의 손길을 신뢰하며, 그 부르심에 합당한 순종을 선택하십시오.

 

3. 예레미야 36, 37: 말씀에 대한 선택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심판 메시지를 기록하여 낭독하게 합니다. 여호야김 왕은 그 말씀을 듣고 회개하기는커녕 두루마리를 불태우는 최악의 선택을 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다시 말씀을 기록하고 낭독하기를 선택합니다. "왕이... 면도칼로 그것을 베어 화로 불에 던져서 그 두루마리를 다 태웠더라... 너는 다시 다른 두루마리를 가지고(예레미야 36:23, 28)."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수용할 것인가, 거부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합니다. 여호야김처럼 내 귀에 거슬린다고 말씀을 무시하고 태워버리면 심판을 면할 길이 없습니다. 비록 감옥에 갇히고 고초를 겪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로 붙들고 끝까지 선포하기를 선택한 예레미야의 길에 생명이 있습니다.

 

4. 시편 9: 찬양의 선택

 

다윗은 원수들의 위협과 고난 속에서도 슬픔에 침잠하기보다 하나님의 공의를 찬양하고 전파하기를 선택합니다.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하리이다(시편 9:1)."

하나님의 사람은 환경에 눌리기보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말하기로 선택합니다.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원망을 선택하는 것은 쉽지만, 감사를 선택하는 것은 믿음이 필요합니다. 다윗은 가난한 자를 잊지 않으시고 악인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믿었기에 찬양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당신의 입술은 불평을 선택하겠습니까, 아니면 주의 기이한 일을 전파하기를 선택하겠습니까?


질문

1. 나는 지금 룻처럼 하나님을 따르기 위해 포기해야 할 것(1:16)을 기꺼이 내려놓고 있습니까? 당장의 안락함이 신앙의 결단을 가로막고 있지는 않습니까?

2. 내 삶의 부끄러운 부분을 지적하는 말씀을 들을 때, 나는 여호야김처럼 말씀을 불태우듯 거부(36:23)합니까, 아니면 예레미야처럼 다시 말씀을 새깁니까?

3.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는 무엇을 말하기로 선택합니까? 다윗처럼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파(9:1)하며 감사의 제사를 드리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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