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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성경읽기

9월2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by seaabundant 2026.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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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생명을 유지하는 법

본문 : 사무엘상 26, 고린도전서 7, 에스겔 5,시편 42-43


1. 사무엘상 26: 경외함으로 유지함

 

다윗은 광야에서 잠든 사울을 다시 한번 죽일 기회를 얻지만,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해치는 것을 금합니다. 그는 사울의 생명을 아낌으로써 자신의 생명 또한 하나님의 손에 맡겼습니다. "오늘 왕의 생명을 내가 중히 여긴 것 같이 내 생명을 여호와께서 중히 여기셔서 모든 환난에서 나를 구하여 내시기를 바라나이다(사무엘상 26:24)."

생명을 유지하는 법은 타인의 생명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소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내가 살기 위해 남을 죽이는 것은 세상의 방식이지만, 남의 생명을 아끼며 하나님의 심판에 맡기는 것이 성도의 방식입니다. 오늘 당신의 마음속에 미움으로 죽이고 싶은 '사울'이 있습니까? 그 생명조차 주님의 손에 있음을 인정하십시오. 당신이 생명을 귀히 여길 때, 하나님이 당신의 생명을 환난에서 건져내실 것입니다.

 

2. 고린도전서 7: 집중함으로 유지함

 

바울은 결혼과 독신 등 다양한 삶의 정황 속에서 성도가 가져야 할 궁극적인 태도를 제시합니다. 세상의 형체는 지나가므로, 어떤 형편에 있든지 마음이 분산되지 않고 주님께 고정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내가 이것을 말함은... 오직 너희로 하여금 이치에 합당하게 하여 흐트러짐이 없이 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고린도전서 7:35)."

생명을 유지하는 법은 복잡한 세상 염려에 마음을 뺏기지 않고 주님께 영적 시선을 고정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갈라지고 흐트러지면 영적 생명력은 급격히 고갈됩니다. 세상의 일에 마음을 다 쏟지 마십시오. 당신의 영혼이 가장 건강하게 유지되는 상태는 주님과 깊이 연결되어 일편단심(一片丹心)으로 그분을 섬길 때입니다.

 

3. 에스겔 5: 순종함으로 유지함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머리카락을 깎아 셋으로 나누는 상징적 행위를 통해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고하십니다. 그들이 생명의 길인 하나님의 율례를 버리고 이방인보다 더 악하게 행했기 때문입니다. "그가 내 규례를 가리켜서 이방인보다 악을 더 행하며 내 율례도 그러함이...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며 내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에스겔 5:6-7)."

생명을 유지하는 법은 생명의 설계도인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걷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말씀을 버림으로써 스스로 생명의 울타리 밖으로 걸어 나갔고, 그 결과는 기근과 칼과 전염병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구속하는 밧줄이 아니라, 죽음의 낭떠러지에서 우리를 보호하는 안전펜스입니다. 말씀을 즐거이 행함이 곧 살길입니다.

 

4. 시편 42-43: 찬송함으로 유지함

 

시인은 원수들의 조롱과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 같은 깊은 낙심 속에 빠져 있습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영혼의 목마름을 겪지만, 그는 자신의 영혼을 향해 명령하며 소망을 선포합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편 42:5)."

생명을 유지하는 법은 낙심의 수렁 속에서도 소망의 찬송을 입술에 담는 것입니다. 감정은 우리를 죽음 같은 우울로 몰아넣을 수 있지만, 찬송은 우리 영혼에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상황이 좋아져서 찬송하는 것이 아니라, 찬송함으로 상황을 이길 생명력을 얻는 것입니다. 불안이 엄습할 때,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찬송의 제사를 드리십시오.


질문

1. 나는 내 유익이나 감정 때문에 타인의 인격이나 생명을 가벼이 여기고 있지는 않습니까? 다윗처럼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일(삼상 26:11)을 철저히 피하며 모든 생명을 주권자의 시선으로 보고 있습니까?

2. 내 마음은 지금 수만 갈래로 흩어져 있습니까, 아니면  흐트러짐 없이 주를 섬기는(고전 7:35) 단순하고 강력한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습니까? 오늘 내 마음을 가장 산만하게 만드는 세상의 염려는 무엇입니까?

3. 난이나 비난 때문에 영혼이 메마르고 낙심되어 있지는 않습니까? 시편 기자처럼 내 영혼을 향해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42:5)고 꾸짖으며, 여전히 나를 도우실 주님을 찬송하기로 결단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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