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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성경읽기

8월25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by seaabundant 2026.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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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하나님의 사람

본문 : 사무엘상 17, 로마서 15, 예레미야애가 2, 시편 33


1. 사무엘상 17: 믿음의 용사

 

골리앗의 거구와 위협 앞에 이스라엘의 모든 장수와 군인은 두려워 떨며 숨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 다윗은 달랐습니다. 그는 칼과 단창이 아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권능을 신뢰했습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사무엘상 17:45)."

하나님의 사람은 문제의 크기보다 하나님의 이름을 더 크게 보는 사람입니다. 골리앗은 이스라엘 군대에게는 '넘을 수 없는 벽'이었지만, 다윗에게는 '하나님을 모욕하는 심판의 대상'일 뿐이었습니다. 오늘 당신을 가로막고 있는 골리앗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실력이 아닌, 당신 뒤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앞세우십시오. 그 이름의 권세가 당신에게 승리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2. 로마서 15: 사명의 일꾼

 

바울은 로마 교회를 향해 자신의 사역을 '제사장 직분'으로 묘사합니다. 이방인들을 전도하여 그들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제물로 드리는 것이 그의 삶의 목적이었습니다.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로마서 15:16)."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의 삶을 복음 전파를 위한 제단에 올려놓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각자의 일터와 가정에서 '복음의 제사장'으로 부름받았습니다. 내 주변 사람들을 기도로 품고 그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일은 하나님의 사람이 감당해야 할 가장 고귀한 직무입니다. 바울처럼 그리스도께서 나를 통해 행하신 일만을 자랑하며, 사명의 길을 끝까지 완주하십시오.

 

3. 예레미야애가 2: 중보의 통곡

 

예루살렘의 멸망을 지켜보는 선지자의 고통은 형언할 수 없습니다. 그는 백성들의 비참함을 보며 창자가 끊어지는 아픔을 겪습니다. 그러나 이 눈물은 단순한 절망이 아니라, 하나님께 밤낮으로 부르짖는 간구가 됩니다. "내 눈이 눈물에 상하며 내 창자가 끊어지며 내 간이 땅에 쏟아졌나니... 낮과 밤에 눈물을 강처럼 흘릴지어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어다(예레미야애가 2:11, 18)."

하나님의 사람은 시대의 아픔을 자신의 고통으로 안고 주님 앞에 눈물로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세상이 무너지고 공동체가 죄로 인해 신음할 때, 하나님의 사람은 방관하지 않습니다. 눈이 상할 정도로 울며 주님의 자비를 구하는 그 눈물이 바로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는 시작점이 됩니다. 절망의 끝에서도 주님을 향해 손을 드는 것이 하나님의 사람의 진정한 실력입니다.

 

4. 시편 33: 찬양의 정체성

 

시인은 여호와의 말씀으로 천지가 창조되었음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계획은 영원히 선포될 것이라고 노래합니다. 사람의 군대나 말의 힘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를 바라는 자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기뻐하라고 촉구합니다.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편 33:1, 12)."

하나님의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여호와 한 분만으로 즐거워하는 예배자입니다. 전쟁 중에 승리를 주시는 분도, 고난 중에 눈물을 닦아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기에 우리의 찬송은 상황에 매이지 않습니다. 여호와를 내 하나님으로 삼은 그 자체가 가장 큰 복임을 고백하십시오. 당신의 찬송이 울려 퍼질 때 세상은 당신이 '하나님의 사람'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질문

1. 나는 지금 눈앞의 골리앗을 상대하기 위해 세상의 칼과 창(삼상 17:45)만을 찾고 있습니까? 아니면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며 믿음으로 전진하고 있습니까?

2. 내 삶의 현장에서 나는 복음의 제사장(15:16)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오늘 내가 하나님께 제물로 드려야 할 이웃이나 사역의 과업은 무엇입니까?

3. 혹시 예레미야처럼 눈이 눈물에 상하는(2:11) 고통 중에 있습니까? 그런 중에도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여호와를 즐거워하는 찬송(33:1)을 회복하여 하나님을 나의 도움과 방패로 삼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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