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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성경읽기

7월21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by seaabundant 2026.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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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일

사사기 4, 사도행전 8, 예레미야 17, 마가복음 3


1. 사사기 4: 공의를 세우는 옳은 일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가나안 왕 야빈에게 고통받을 때, 하나님은 드보라를 사사로 세우십니다. 바락이 주저할 때 드보라는 하나님의 승리를 확신하며 나아갔고, 결국 하나님은 철 병거 900대를 앞세운 시스라를 궤멸시키셨습니다. "이와 같이 이 날에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 굴복하게 하신지라(사사기 4:23)."

하나님이 행하시는 옳은 일은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부르짖는 자를 구원하시는 공의입니다. 이스라엘은 무력으로 승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승리했습니다. 우리 삶을 억누르는 '시스라' 같은 강한 대적이 있습니까? 내 힘으로 맞서기보다 하나님이 이 전쟁의 주인이심을 인정하고 그분의 전략에 순종하는 것이 승리를 가져오는 가장 옳은 일입니다.

 

2. 사도행전 8: 고난을 넘어서는 옳은 일

 

스데반의 죽음 이후 교회에 닥친 박해는 성도들을 사방으로 흩어놓았습니다. 인간적으로는 비극이었으나, 하나님은 이 흩어짐을 통해 복음이 사마리아와 에티오피아 내시에게까지 흘러가게 하셨습니다.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사도행전 8:4-5)."

하나님이 보시는 옳은 일은 어떤 환경에서도 복음의 진보를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가 겪는 고난과 원치 않는 변화조차 하나님은 더 큰 구원의 역사를 위한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지금 당장 이해되지 않는 어려움 속에 있다면, 낙심하기보다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이 새롭게 시작하실 '복음의 확장'을 기대하는 것이 믿음의 사람이 택할 옳은 태도입니다.

 

3. 예레미야 17: 신뢰의 대상에 대한 옳은 일

 

예레미야는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힘을 삼는 자의 저주와, 오직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의 복을 극명하게 대조합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기에, 오직 심장을 살피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예레미야 17:7-8)."

우리가 결단해야 할 옳은 일은 내 인생의 뿌리를 세상이 아닌 하나님께 내리는 것입니다. 사막의 떨기나무처럼 메마른 인생을 살지 않으려면, 변덕스러운 사람이나 썩어질 재물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무는 해에도 걱정 없이 결실하기 위해서는 생수의 근원 되신 하나님께 인생의 모든 승부수를 거는 것이 가장 옳은 선택입니다.

 

4. 마가복음 3: 사랑과 순종의 옳은 일

 

예수님은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시며, 전통과 형식에 갇혀 생명을 경시하는 바리새인들의 완악함을 꾸짖으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진정한 가족임을 선포하십니다.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마가복음 3:4, 35)."

우리가 실천해야 할 옳은 일은 형식적인 종교 의무보다 하나님의 뜻인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규정을 지키기 위해 고통받는 이웃을 외면하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일입니다.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옳은 일은, 내 익숙한 기준을 내려놓고 오늘 내 곁의 생명을 살리고 하나님의 뜻에 즉각적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질문

1. 나는 지금 내 앞의 '철 병거' 같은 문제 때문에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대적을 내 손에 넘겨주실 날(4:14)을 기대하며, 드보라처럼 담대한 믿음으로 전진하겠습니까?

2. 내가 겪는 원치 않는 환경(흩어짐)을 나는 어떻게 바라봅니까? 불평과 원망 대신, 빌립처럼 그곳에서 그리스도를 전파할 기회(8:5)를 찾는 영적 통찰력을 구하고 있습니까?

3. 내 인생의 뿌리는 지금 어디로 뻗어 있습니까? 사람의 배경이나 나의 능력입니까, 아니면 가무는 해에도 마르지 않는 여호와라는 생명수(17:8)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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