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주제 : 우리 힘과 하나님의 함께 하심
본문 : 사사기 6장, 사도행전 10장, 예레미야 19장, 마가복음 5장
1. 사사기 6장 : 순종 위에 임하는 임재
이스라엘이 미디안의 압제로 고통받을 때, 하나님은 기드온을 부르십니다. 기드온은 자신의 가문이 가장 약하다며 주저했지만, 하나님은 표징을 보여주시며 확신을 주셨습니다. 기드온이 바알의 제단을 헐고 하나님의 명령을 따랐을 때, 비로소 성령이 그를 덮으셨습니다.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사사기 6:34)."
하나님의 함께 하심은 우리의 자격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과 우리의 순종에 달려 있습니다. 기드온의 힘은 보잘것없었으나, 그가 말씀대로 제단을 허무는 작은 순종을 보였을 때 하나님의 영이 그를 사로잡으셨습니다. 내 능력이 부족하다고 물러서지 마십시오. 당신이 말씀 앞에 한 걸음을 내디딜 때, 하나님은 '큰 용사'의 권능으로 당신과 함께하실 것입니다.
2. 사도행전 10장 : 경건 속에 역사하는 임재
이방인 백부장 고넬료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항상 기도하고 구제에 힘썼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중심을 보시고 천사를 보내셨으며, 베드로와의 만남을 통해 이방인 선교의 문을 여셨습니다.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사도행전 10:2)."
하나님의 함께 하심은 우리의 일상적인 경건과 사랑의 실천을 통로로 삼으십니다. 고넬료의 힘은 로마의 군사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기도였습니다. 우리가 골방에서 드리는 기도와 이웃을 향한 작은 손길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 향기를 기억하시고, 우리 삶의 현장에 성령의 강력한 임재와 구원의 역사를 몰고 오십니다.
3. 예레미야 19장 : 담대한 선포와 함께하는 임재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옹기를 사서 백성들 앞에서 깨뜨리라고 하십니다. 유다의 죄악으로 인해 예루살렘이 이 그릇처럼 회복 불가능하게 깨질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박해의 위협 속에서도 예레미야는 이 두려운 메시지를 그대로 전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이 백성과 이 성읍을 이와 같이 깨뜨리리니(예레미야 19:11)."
하나님의 함께 하심은 진리의 말씀을 타협 없이 선포하는 자와 함께합니다. 세상의 비난이 두려워 하나님의 뜻을 숨기지 마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말할 때, 하나님은 그 말씀이 성취되게 하심으로 우리와 함께 계심을 증명하십니다. 고독한 선포자의 길이라 할지라도 주님은 그 곁을 지키십니다.
4. 마가복음 5장 : 믿음의 현장에 나타나는 임재
마가복음 5장은 군대 귀신 들린 자, 혈루증 여인, 야이로의 딸을 치유하시는 예수님의 신적 권능을 보여줍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주님은 오직 한 가지만을 요구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마가복음 5:36)."
하나님의 함께 하심은 두려움을 이기는 믿음의 눈을 가진 자에게 선명히 나타납니다. 혈루증 여인이 믿음으로 옷자락에 손을 댈 때 능력이 나갔고, 죽었다고 비웃는 자들 사이에서 주님은 아이를 살리셨습니다. 우리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죽음'과 같은 문제 앞에서도, 함께 하시는 주님을 믿고 의지할 때 기적은 시작됩니다.
질문
1. 나는 기드온처럼 환경과 조건을 핑계 삼아 주님의 부르심을 피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가 오늘 깨뜨려야 할 내 마음의 바알 제단은 무엇이며, 말씀대로 행할 때 임하시는 성령의 권능(삿 6:34)을 사모하고 있습니까?
2. 나의 일상은 고넬료처럼 하나님께 상달되는 향기로운 제물입니까? 기도가 막히고 구제가 멈춘 자리에 다시금 상 기도하는 경건(행 10:2)을 세워 하나님의 방문을 예비하겠습니까?
3. 주변의 상황이 "이제 끝났다"라고 말할 때, 나는 누구의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까? 세상의 비웃음을 뒤로하고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막 5:36) 하시는 주님의 손을 끝까지 붙잡겠습니까?

'맥체인성경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7월22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1) | 2026.07.22 |
|---|---|
| 7월21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1) | 2026.07.21 |
| 7월20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1) | 2026.07.20 |
| 7월19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0) | 2026.07.19 |
| 7월18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1) | 2026.07.18 |
| 7월17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1) | 2026.07.17 |
| 7월16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1) | 2026.07.16 |
| 7월15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1) | 2026.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