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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성경읽기

12월1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by seaabundant 2025.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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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하나님 나라를 향한 성도의 태도

본문 : 역대상 29, 베드로후서 3, 미가 6, 누가복음 15

 

  오늘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향한 성도의 태도라는 우리의 신앙 여정의 핵심을 관통하는 주제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상고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때로는 세상의 가치관과 유행에 휩쓸려 방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도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그 나라에 합당한 태도를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 역대상 29, 베드로후서 3, 미가 6, 그리고 누가복음 15장은 하나님 나라를 향한 성도의 태도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며, 그 태도가 우리 삶에 어떤 의미와 능력을 가져다주는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1. 역대상 29: 성전 건축을 사모하고 준비하고 드림

 

  역대상 29장은 다윗 왕이 하나님의 성전 건축을 위해 백성들에게 헌물을 요청하고, 백성들이 자원하여 풍성하게 드리는 내용을 기록합니다. 다윗 자신도 많은 재물을 드리고, 백성들에게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자원하는 마음을 강조합니다. "성전을 위하여 준비한 이 모든 것 외에도 내 마음이 내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므로 내가 사유한 금, 은으로 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드렸노니"(대상 29:3). 이처럼 성전 건축을 사모하고 준비하고 드림은 하나님 나라를 향한 성도의 헌신적인 태도를 보여줍니다.

  다윗과 백성들은 단순히 의무감으로 드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드렸습니다. 오늘날 성전 건축은 물리적인 건물을 넘어, 우리 자신의 삶을 거룩한 성전으로 세우고, 교회를 든든히 세워 나가는 영적인 사명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향한 성도의 태도는 이러한 거룩한 일에 우리의 시간, 재능, 물질을 아낌없이 드리는 헌신적인 태도를 포함합니다.

 

2. 베드로후서 3: 마지막 날에 가져야 할 태도 -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

 

  베드로후서 3장은 베드로 사도가 주님의 재림, 즉 마지막 날에 세상이 불에 타서 소멸될 것을 경고하며, 성도들이 그 날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는 성도들이 망령된 것을 좇지 말고,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벧후 3:11-12). 마지막 날에 가져야 할 태도는 세상의 끝을 기다리는 성도의 삶에 대한 중요한 지침입니다.

   세상은 종말을 두려워하거나 무시하지만,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그 날을 소망하며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준비합니다.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은 우리의 언행과 삶의 태도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지 끊임없이 살피고, 세상과 구별되어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향한 성도의 태도는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3. 미가 6: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함

 

  미가 6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질문하시며, 형식적인 제물이나 제사보다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함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임을 선포합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6:8). 하나님 나라를 향한 성도의 태도는 이처럼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힘과 이익을 추구하지만,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정의와 인자를 실천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합니다.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함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삶으로 살아내는 것입니다.

 

4. 누가복음 15: 모든 일에 즐거움으로 함

 

  누가복음 15장은 잃어버린 양 비유, 잃어버린 드라크마 비유, 그리고 탕자 비유를 통해 죄인 하나가 회개하고 돌아올 때 하늘에서 큰 즐거움이 있음을 보여줍니다(5, 6, 9, 23, 24). 아버지(하나님)는 잃었던 아들이 돌아오자 기뻐하며 잔치를 베풀고 즐거움으로 맞이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15:7). 이처럼 하나님 나라를 향한 성도의 태도는 회개하고 돌아오는 영혼을 향해 모든 일에 즐거움으로 함을 나타내야 합니다.

  세상은 기쁨의 대상을 육적인 것에 두지만, 하나님 나라의 즐거움은 영혼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데 있습니다. 모든 일에 즐거움으로 함은 우리가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잃어버린 영혼들을 사랑하며, 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일에 기쁨으로 헌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향한 성도의 태도라는 주제 아래 네 본문을 통해 우리의 삶이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그분의 뜻을 이룰 수 있는지를 묵상했습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 나라를 향한 성도의 태도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거룩한 부르심입니다. 다윗처럼 성전 건축을 사모하고 준비하고 드림으로 헌신하고, 베드로처럼 마지막 날을 기억하며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을 지키십시오. 미가의 권면처럼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함으로써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고, 예수님처럼 모든 일에 즐거움으로 함으로써 영혼 구원의 기쁨에 동참하십시오. 이처럼 하나님 나라를 향한 성도의 태도를 온전히 실천함으로써 주님께 영광 돌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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