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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139

1월5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1월 5일 주제 : 하나님과 동행함본문 : 창세기 5장, 마태복음 5장, 에스라 5장, 사도행전 5장 1. 창세기 5장 : 태어나 죽는 과정에서 하나님과 동행의 중요성 창세기 5장의 족보를 읽다 보면 '낳고 죽었더라'는 단조로운 리듬이 반복됩니다. 거스를 수 없는 인생의 유한함이 느껴지는 대목이지요. 그런데 이 무거운 정적을 깨고 한 인물이 빛처럼 등장합니다. 바로 에녹입니다. 그는 특별한 업적을 남긴 영웅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36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하나님과 동행'했을 뿐입니다.세상은 화려한 성취와 긴 수명에 주목하지만, 하나님의 시선은 '누가 나와 함께 걸었는가'에 머뭅니다. 죽음이라는 거대한 장벽조차 가로막지 못했던 에녹의 산책은,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손을 놓지.. 2026. 1. 5.
1월4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1월 4일 주제 : 용납과 거절본문 : 창세기 4장, 마태복음 4장, 에스라 4장, 사도행전 4장 1. 창세기 4장 : 제사 속에 담긴 마음의 향방인류 최초의 예배는 동시에 최초의 거절이라는 아픈 얼룩을 남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제물은 기쁘게 품으셨으나, 가인의 제물 앞에서는 시선을 거두셨습니다. 사실 하나님이 거절하신 것은 눈에 보이는 '제물' 그 자체가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제물의 종류보다 중요했던 것은, 그 제물을 드리는 자의 숨겨진 마음과 삶의 결이었습니다. 거절의 아픔을 분노로 바꾸어 형제를 해친 가인의 모습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때 가져야 할 태도가 무엇인지 역설적으로 보여줍니다. 진정한 예배란 외적인 형식이 아니라, 나의 가장 깊은 곳을 하나님께 개방하고 그분의 용납을 구하.. 2026. 1. 4.
1월3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1월 3일 주제 : 죄로 인한 상실과 회복본문 : 창세기 3장, 마태복음 3장, 에스라 3장, 사도행전 3장 1. 창세기 3장 : 죄의 시작과 하나님의 자비창세기 3장은 인류가 에덴이라는 완벽한 안식처를 잃어버린 가슴 아픈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하나님의 금령을 어긴 인간에게 찾아온 것은 수치심과 두려움, 그리고 낙원으로부터의 추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비극적인 순간에도 하나님의 자비는 멈추지 않았습니다.하나님께서는 무화과나무 잎으로 부끄러움을 가리려 애쓰던 아담과 하와를 위해 짐승을 잡아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습니다. 누군가의 희생을 통해 인간의 수치를 덮어주신 이 행위는, 훗날 십자가에서 자신을 내어주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예고합니다. 상실은 인간이 시작했으나, 회복의 첫 단추는 하나님께서 친히 끼우.. 2026. 1. 3.
1월2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1월 2일 주제 : 하나님 나라 씨의 시작과 선물본문 : 창세기 2장, 마태복음 2장, 에스라 2장, 사도행전 2장 1. 창세기 2장 : 하나님 나라 씨의 시작창세기 2장은 인류의 첫 거처인 에덴동산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원형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흙으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심으로, 인간을 단순한 생명체가 아닌 하나님과 교제하는 영적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에덴은 부족함이 없는 충만함과 창조주와의 친밀함이 공존하던 곳이었으며,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나라의 시작이었습니다.우리는 이 태초의 풍경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본질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어떤 장소에 국한된 개념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 아래서 누리는 안식과 기쁨입니다. 우리 안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생기는 지금도 우리.. 2026. 1. 2.
1월1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1월 1일 주제 : 시작본문 : 창세기 1장, 마태복음 1장, 에스라 1장, 사도행전 1장 1. 창세기 1장 : 태초의 시작 모든 존재의 기원은 침묵과 어둠 속에 있지 않습니다. 창세기 1장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장엄한 선포로 포문을 엽니다. 이것은 우연의 산물이 아닌, 전능자의 세밀한 설계와 의지의 발현입니다. 텅 빈 공허(空虛)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졌을 때, 비로소 질서와 빛이 태어났습니다.우리의 삶이 때로 혼돈스럽고 막막하게 느껴질 때, 우리는 이 창조의 시작을 기억해야 합니다. 당신의 삶이라는 도화지에 첫 선을 그으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면, 그분이 시작하신 일을 결코 미완성으로 남겨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모든 진정한 시작은 내가 무엇을 결심하는 순간이 아니라, 하나님이 .. 2026. 1. 1.
12월31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12월 31일 주제 : 무너짐과 다시 세우심본문 : 역대하 36장, 요한계시록 22장, 말라기 4장, 요한복음 21장 오늘 우리는 무너짐과 다시 세우심이라는 우리의 삶과 신앙의 여정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주제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상고합니다. 우리의 삶은 때때로 예기치 않은 무너짐을 경험합니다. 실패, 좌절, 상실, 그리고 죄악으로 인해 모든 것이 허물어지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절망의 끝이 아니라, 그 무너짐 속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다시 세우심이 시작됨을 분명히 선포합니다. 오늘 본문, 역대하 36장, 요한계시록 22장, 말라기 4장, 그리고 요한복음 21장은 무너짐과 다시 세우심이 어떻게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 속에서 나타나고, 우리가 그분의 놀라운 다시 세우심을.. 2025.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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