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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성경읽기

7월9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목사

by seaabundant 2026.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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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버릴 것과 취할 것

본문 : 여호수아 11, 시편 144, 예레미야 5,마태복음 19


1. 여호수아 11: 순종을 취함

 

여호수아 11장은 가나안 북부 연합군과의 거대한 전쟁과 승리를 기록합니다. 적들은 바닷가의 모래같이 많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으나,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병거를 불살랐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여호수아 11:15)."

우리가 취해야 할 것은 타협 없는 철저한 순종입니다. 여호수아는 전략적으로 유리해 보이는 병거나 말을 전리품으로 취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명령만을 취했습니다. 내 계산과 유익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100% 수용할 때, 비로소 그 땅에 전쟁이 그치고 참된 안식이 찾아옵니다.

 

2. 시편 144: 허무를 버리고 반석을 취함

 

다윗은 전쟁의 승리 속에서도 인간의 비천함을 잊지 않습니다. 그는 인생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알아주시느냐고 물으며, 인간의 유한함을 고백합니다.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 여호와는 나의 사랑이시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나를 건지는 이시요(시편 144:2, 4)."

우리가 버려야 할 것은 자신에 대한 과신과 세상의 신기루입니다. 그림자처럼 사라질 인간의 힘이나 외방인의 손(이방의 도움)을 의지하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대신 영원한 반석이신 하나님을 나의 유일한 피난처로 취하는 자가 진정으로 복 있는 백성입니다.

 

3. 예레미야 5: 불의를 버리고 공의를 취함

 

예레미야 5장은 예루살렘의 도덕적, 영적 타락을 고발합니다. 하나님은 정의를 행하는 단 한 사람만 있어도 이 성읍을 용서하겠다고 하시지만, 백성들은 가난한 자나 귀인이나 할 것 없이 하나님의 법을 버렸습니다.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예레미야 5:1)."

우리가 취해야 할 것은 삶의 현장에서 나타나는 정의와 진리입니다. 입술의 제사보다 중요한 것은 이웃을 속이지 않고 공정하게 행하며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탐욕을 위해 이웃의 권리를 짓밟는 악인의 길을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의의 길'을 취하는 자가 시대를 살리는 한 사람이 됩니다.

 

4. 마태복음 19: 집착을 버리고 예수를 취함

 

부자 청년은 영생을 갈구하며 주님을 찾아왔지만, 자신의 많은 재물을 포기하라는 말씀 앞에 근심하며 떠나갑니다. 반면 베드로와 제자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다고 고백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마태복음 19:21-22)."

우리가 버려야 할 것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모든 우상입니다. 그것이 재물이든, 명예든, 심지어 가족 관계일지라도 주님보다 앞선다면 그것은 영생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됩니다. 주님을 위해 기꺼이 버리는 자는 이 땅에서 여러 배를 받고 영생을 상속받는 역설적인 복을 취하게 됩니다.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는 비결은 '버림'을 통한 '얻음'에 있습니다.


질문

1.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취할 때 내 입맛에 맞는 것만 골라 취합니까? 여호수아처럼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도록(11:15) 온전한 순종을 취하고 있습니까?

2. 예루살렘 성읍을 뒤지시는 하나님의 눈에 나는 정의와 진리를 구하는 그 한 사람(5:1)으로 발견되겠습니까? 내 이익을 위해 진리를 버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3. 주님을 따르는 데 걸림돌이 되는 나의 많은 재물(19:22)은 무엇입니까? 영생의 보화를 취하기 위해 오늘 내가 기꺼이 손에서 놓아야 할 세상의 집착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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