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주제 : 예배 직무와 삶의 예배
본문 : 역대상 23장, 베드로전서 4장, 미가 2장, 누가복음 11장
오늘 우리는 예배 직무와 삶의 예배라는 우리의 존재 목적이자 신앙의 본질이 되는 주제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상고하고자 합니다. 예배는 단순히 주일 성수나 특정 종교 행위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총체적인 행위입니다. 예배 직무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질서 안에서 그분을 섬기는 것이고, 삶의 예배는 우리의 일상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역대상 23장, 베드로전서 4장, 미가 2장, 그리고 누가복음 11장은 예배 직무와 삶의 예배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며, 우리가 어떻게 그 온전한 예배를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1. 역대상 23장 : 레위인을 세워 예배 직무를 확립
역대상 23장은 다윗 왕이 노년에 레위 지파의 남자들을 계수하고, 그들에게 성전 봉사를 위한 예배 직무를 정하고 확립하는 내용을 기록합니다. 레위인들은 제사장들을 돕고, 성전에서 찬양하며, 각종 기구를 관리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다윗의 유언대로 레위 자손이 이십 세 이상으로 계수되었으니 그 직분은 아론의 자손을 도와 여호와의 성전과 뜰과 골방에서 섬기고 또 모든 성물을 정결하게 하는 일"(대상 23:2). 이처럼 레위인을 세워 예배 직무를 확립한 것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의 질서와 거룩함을 위한 중요한 조처였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레위인들이 특별히 구별되어 예배 직무를 감당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더 이상 레위 지파의 역할이 필요 없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모두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하나님께 예배 직무를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부르심을 따라 예배 직무를 확립하고 충성스럽게 섬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베드로전서 4장 : 육체의 남은 때에 드릴 삶의 예배
베드로전서 4장은 그리스도인들이 고난을 통해 죄를 그치고, 육체의 남은 때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며 서로 사랑으로 섬기고 삶의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권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벧전 4:1-2). 육체의 남은 때에 드릴 삶의 예배는 우리의 모든 일상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로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을 감당하고 죄를 멀리할 때, 우리의 남은 때는 삶의 예배가 됩니다. 삶의 예배는 단순히 주일에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넘어, 우리의 직업, 관계, 여가 등 모든 일상을 통해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의 뜻을 이루는 것을 포함합니다.
3. 미가 2장 : 예배 회복을 위해 이스라엘을 모으심
미가 2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불의와 탐욕을 행하며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자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시겠지만, 궁극적으로는 그들을 다시 모으시고 예배 회복을 위해 이스라엘을 모으실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기록합니다. 하나님은 흩어졌던 당신의 양 떼를 다시 모으시고, 그들을 인도하여 번성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야곱아 내가 반드시 너희 무리를 다 모으며 내가 반드시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모으고 그들을 한 처소에 두기를 보스라의 양 떼 같이 하며 초장의 양 떼 같이 하리니 사람들이 크게 떠들 것이며"(미 2:12). 예배 회복을 위해 이스라엘을 모으심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에게 진정한 예배를 원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은 죄악으로 인해 흩어졌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다시 모아 당신께 예배를 드리게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예배 회복을 위해 이스라엘을 모으심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예배를 소홀히 할 때 경고를 주시지만, 동시에 회개하고 돌아올 때 예배의 기쁨을 다시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4. 누가복음 11장 : 삶의 예배를 지속시키는 기도에 대한 교훈
누가복음 11장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치시고, 끈기 있는 기도를 통해 응답받을 수 있음을 비유로 설명하는 내용을 기록합니다. 예수님은 친구가 늦은 밤에 떡 세 덩이를 구하는 비유를 통해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며, 구하는 자에게 주시고 찾는 자가 찾으며 두드리는 자에게 열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눅 11:9). 이처럼 삶의 예배를 지속시키는 기도는 우리의 영적인 예배 생활에 필수적입니다.
삶의 예배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의미하며, 기도는 그 예배를 가능하게 하는 생명선입니다. 삶의 예배를 지속시키는 기도에 대한 교훈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항상 기도하며 그분의 인도하심과 은혜를 구해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오늘 우리는 예배 직무와 삶의 예배라는 주제 아래 네 본문을 통해 우리의 삶이 어떻게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가 될 수 있는지를 묵상했습니다. 우리의 삶은 예배 직무와 삶의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거룩한 부르심입니다. 레위인들처럼 예배 직무를 확립하고, 베드로전서 말씀처럼 육체의 남은 때에 드릴 삶의 예배를 드리십시오. 미가의 예언처럼 예배 회복을 위해 이스라엘을 모으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기억하고, 예수님의 가르침처럼 기도에 대한 교훈을 통해 삶의 예배를 지속하십시오. 이처럼 예배 직무와 삶의 예배를 온전히 드림으로써 주님께 영광 돌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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