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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성경읽기

12월29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묵상 소양교회 정현기 목사

by seaabundant 2025.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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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생명책

본문 : 역대하 34, 요한계시록 20, 말라기 2, 요한복음 19

 

 오늘 우리는 생명책이라는 우리의 영원한 운명과 직결된 가장 중요하고 엄숙한 주제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상고합니다. 생명책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의 이름을 기록해 두신 책으로, 이 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는 영원한 생명과 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이 책에 이름이 없는 자는 비참한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이름이 과연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 역대하 34, 요한계시록 20, 말라기 2, 그리고 요한복음 19장은 생명책이 무엇이며, 우리의 이름이 어떻게 그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1. 역대하 34: 생명책에 기록될 성도의 삶

 

  역대하 34장은 유다의 요시야 왕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우상을 제거하며 성전을 정결하게 하는 등 대대적인 종교 개혁을 단행하는 내용을 기록합니다. 요시야의 이러한 순종적인 삶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고, 그의 이름은 하나님 나라의 역사에 생명책에 기록될만한 성도의 삶의 본이 되었습니다. "요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 동안 다스리며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길로 걸으며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대하 34:1-2). 요시야의 삶은 생명책에 기록될'합당한 성도의 삶이었습니다.

   요시야 왕은 비록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함으로써 생명책에 기록될 만한 성도의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의 삶도 생명책에 기록될만한 성도의 삶이 되기 위해서는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2. 요한계시록 20: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

 

  요한계시록 20장은 백보좌 심판의 환상을 기록하며, 죽은 자들이 그들의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고,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은 불못에 던져지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20:12).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20:15).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의 운명은 죄인에게 임할 무서운 심판을 보여줍니다.

   세상은 죽음 이후의 삶을 부정하거나 가볍게 여기지만, 생명책은 영원한 심판과 구원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놓여 영원한 멸망을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이름이 과연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야 합니다.

 

3. 말라기 2: 생명책에 기록될 자가 되도록 초대

 

  말라기 2장은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이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을 잃고 하나님의 이름을 멸시하며 언약을 깨뜨리는 죄악을 범하는 내용을 기록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심판을 경고하시면서도, 동시에 아브라함과 맺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을 상기시키며 당신께 돌아올 것을 촉구하십니다. 이는 그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자가 되도록 초대하시는 하나님의 긍휼을 보여줍니다.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2:5). 생명책에 기록될 자가 되도록 초대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에게 주시는 은혜의 손길입니다.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죄를 범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회개하고 돌아올 기회를 주셨습니다. 생명책에 기록될 자가 되도록 초대는 우리의 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하시기를 원하신다는 복된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이 초대에 응답하여 생명책에 우리의 이름을 기록해야 합니다.

 

4. 요한복음 19: 생명을 위한 죽으심과 그를 찾는 사람들

 

  요한복음 19장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내용을 기록합니다. 예수님은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시고 숨을 거두셨습니다. 그분의 죽으심은 인류의 죄를 처리하고 우리에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후 아리마대 사람 요셉과 니고데모가 예수님의 시신을 장사하기 위해 찾아옵니다. 이들은 과거에 숨어 있었지만, 예수님의 죽으심을 통해 용기를 얻어 예수님을 찾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19:30). 생명을 위한 죽으심과 그를 찾는 사람들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는 근거이자, 그분을 믿고 따르는 자들의 모습입니다.

   세상은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고 말하지만, 예수님의 죽으심은 죄 권세를 깨뜨리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생명을 위한 죽으심과 그를 찾는 사람들은 우리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기 위해 예수님을 믿고 영접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오늘 우리는 생명책이라는 주제 아래 네 본문을 통해 우리의 이름이 어떻게 그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으며, 그 생명책이 우리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묵상했습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원한 것은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입니다. 요시야 왕처럼 생명책에 기록될 성도의 삶을 살아가십시오. 요한계시록의 경고처럼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의 비극을 기억하고 죄를 멀리하십시오. 말라기의 초대처럼 생명책에 기록될 자가 되도록'하나님의 은혜로운 부르심에 응답하고, 요한복음 말씀처럼 생명을 위한 예수님의 죽으심을 믿고 그분을 찾는 사람들이 되십시오. 이처럼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복된 자의 삶을 살아감으로써 주님께 영광 돌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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