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주제 : 형통
본문 : 창세기 39장, 마가복음 9장, 욥기 5장,로마서 9장
1. 창세기 39장 : 절망의 감옥을 뚫고 흐르는 형통
창세기 39장은 요셉 인생의 가장 어두운 터널을 비춥니다. 형들에게 팔려 남의 나라 종이 되었고, 이제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결코 형통이라 부를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반복해서 선포합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요셉의 형통은 보디발의 집이나 감옥이라는 장소에 갇히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셨기에, 그가 딛는 모든 땅이 형통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참된 형통은 나쁜 환경이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오늘이 비록 감옥처럼 답답할지라도, 하나님이 곁에 계시다면 당신은 이미 형통한 자입니다.
2. 마가복음 9장 : 한계를 뛰어넘는 믿음의 형통
마가복음 9장은 귀신 들린 아들을 둔 아버지의 절규와 예수님의 선포를 기록합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이 아버지는 자신의 한계와 무력함을 정직하게 고백하며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주님은 그 '겨자씨 같은 믿음'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형통의 역사를 베푸셨습니다.
형통은 내 능력이 많아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전능하신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할 때 열리는 문입니다. 내 힘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앞에서 주님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는 것, 그것이 바로 문제를 뚫고 나가는 믿음의 형통입니다.
3. 욥기 5장 : 고난을 연단으로 바꾸시는 형통의 하나님
욥기 5장에서 엘리바스는 고난의 신비에 대해 말합니다.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 이 말은 고난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고난을 통해 우리를 온전하게 빚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무너뜨리기 위해 아프게 하시는 분이 아니라, 더 견고한 형통의 자리에 세우기 위해 우리를 연단하십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에게 고난은 '막다른 골목'이 아니라 '성장을 위한 과정'입니다. 지금 겪는 아픔이 있다면, 그것을 싸매시고 고치셔서 결국 형통케 하실 하나님의 손길을 기대하십시오. 형통케 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상처까지도 별(star)이 되게 하시는 분입니다.
4. 로마서 9장 : 은혜와 주권이 빚어낸 구원의 형통
로마서 9장은 사도 바울의 깊은 고찰을 통해 구원의 형통이 어디서 오는지를 밝힙니다. 구원은 인간의 노력이나 혈통, 의지에 달려 있지 않고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야곱을 택하신 것처럼, 자격 없는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씨앗으로 부르신 것이야말로 우리 인생 최고의 형통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보다 더 큰 형통은 없습니다. 세상의 성공은 사라질 수 있지만, 창세 전부터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의 사랑에서 오는 구원의 형통은 영원합니다. 이 궁극적인 은혜를 깨달을 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의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질문하기
1. 요셉이 감옥에서도 형통했던 이유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나의 분주한 일상 속에서 내가 하나님의 임재를 가장 깊이 느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2.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하신 주님의 음성 앞에서, 오늘 내가 내 힘으로 해결하려다 포기하고 주님께 온전히 맡겨야 할 문제는 무엇인가요?
3. 나의 공로가 아닌 하나님의 전적인 긍휼로 구원받았다는 사실(로마서 9장)이, 오늘 내가 겪는 작은 실패나 좌절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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