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주제 : 하나님의 능력
본문 : 출애굽기 8장, 누가복음 11장, 욥기 25-26장, 고린도전서 12장
1. 출애굽기 8장 : 피조물을 주관하여 이적을 행하시는 권세
출애굽기 8장은 이집트에 내린 개구리, 이, 파리 재앙을 기록합니다. 이 재앙들은 단순히 자연재해가 아니라, 이집트가 섬기던 우상들이 얼마나 무력한지를 드러내고 오직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이심을 보여주는 통로였습니다. "아론이 애굽 물들 위에 그의 손을 내밀매 개구리가 올라와서 애굽 땅에 덮이니(출 8:6)." 바로의 요술사들도 처음엔 흉내 내었으나, '이' 재앙부터는 "이는 하나님의 권능(손가락)이니이다"라며 항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세상 권세를 압도하는 실재입니다. 완악한 바로조차 꺾으시는 하나님의 이적은 오늘날 우리를 억누르는 세상의 문제들보다 하나님이 훨씬 크신 분임을 확증합니다. 내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시련 앞에서도 만물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십시오.
2. 누가복음 11장 :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시는 사랑의 능력
누가복음 11장에서 예수님은 기도를 가르치시며 하나님의 능력이 '응답'이라는 따뜻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임함을 보여주십니다. 밤중에 찾아온 친구를 위해 떡을 구하는 비유를 통해,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반드시 가장 좋은 것, 곧 성령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눅 11:9)."
하나님의 능력은 소통과 관계를 통해 흘러옵니다. 전능하신 분이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하신다는 사실 자체가 기적입니다. 내 한계에 부딪혔을 때 낙심하지 말고, 하늘 문을 여는 기도의 열쇠를 사용하십시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 삶으로 끌어오는 통로입니다.
3. 욥기 25-26장 : 우주와 자연을 통치하시는 광대하신 능력
욥기 25장에서 빌닷은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 인간의 미천함을 말했고, 이어지는 26장에서 욥은 하나님의 광대하신 통치 능력을 찬양합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북쪽 하늘을 허공에 펴시며 땅을 아무것도 없는 곳에 매달아 두시고, 능력으로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는 분임을 고백합니다. "그는 능력으로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며(욥 26:12)."
우리가 누리는 자연의 질서는 하나님의 지속적인 통치 능력의 결과입니다. 욥은 하나님의 이 엄청난 역사를 보고도 "이런 것들은 그의 행사의 시작점에 불과하다(욥 26:14)"고 말합니다. 우주를 붙드시는 그 능력이 오늘 당신의 삶도 붙들고 계심을 믿을 때, 우리는 어떤 요동치는 상황 속에서도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4. 고린도전서 12장 : 공동체를 세우시는 성령의 다양한 능력
고린도전서 12장에서 바울은 성령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은사에 대해 가르칩니다. 지혜, 지식, 믿음, 병 고침, 능력 행함 등 다양한 은사는 모두 한 성령으로부터 나오며, 이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온전하게 세우기 위함입니다.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고전 12:11)."
하나님의 능력은 성령을 통해 우리 각자에게 선물로 주어집니다. 나에게 주신 재능과 은사는 내 자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이웃과 공동체에 흘려보내기 위한 도구입니다. 성령의 능력을 의지할 때,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위대한 사역에 동참하게 됩니다.
질문
1. 내 힘으로는 도저히 바꿀 수 없다고 포기해버린 '바로의 마음'과 같은 완고한 상황이나 문제가 있나요? 이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출 8:19)에 다시 그 문제를 맡겨드릴 수 있습니까?
2.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눅 11:9)" 하시는 말씀 앞에서, 내가 기도를 멈추었거나 낙심하고 있었던 제목은 무엇인가요? 오늘 다시 한번 간절히 하늘 문을 두드려 보겠습니까?
3.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기 위해 내게 주신 '성령의 능력(은사)'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오늘 그 능력을 누구를 위해, 어떻게 사용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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